빠빠메종 가구들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, 가구 하나하나가, 달콤한 꿈을 꾸게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
빠빠메종 가구가 우리집에 들어온다면,
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, 멋진 그림과 글을 그리거나 쓰고,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만 같은
그런 두근거림 때문에, 여기에서 가구들을(소품들을) 보면 너무도 갖고 싶고 만들고 싶어지는 것이겠지요 ..^^
저는, 이 집에서 책장이 제일 갖고 싶어요
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,
수십 권을 꽂아도 절대!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면서
저마다 다양한 크기와 색깔의 책들을 돋보이게 하는, 그런 책장을 늘 꿈 꾸지요
저 책장은, 내가 찾는 그 아이일거에요,
책장에 관해서라면, 그냥 보기만 해도 알 정도로 책장을 좋아하거든요 ^^
아마도, 책들도 저 책장을 탐낼 거에요, 우리가 멋진 집을 탐내는 것처럼 말이지요
집에 있는 모든 벽에, 저 책장을 세우려면 얼마나 많이 필요할까요?;; ^^
그리고 그곳에, 수 많은 책들을 꽂고, 욕심껏 책을 들이고,
날마다, 한 권씩 집어 낯설고 멋진 세계를 들어다 보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삶일까요?
* 저는, 아마도, 저 아이를 천장까지 꼭 닿게, 높게 올릴 거에요
그리고, 저아이하고 어울리는 작은 사다리를 만들어서,
하루종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놀지 않을까 싶어요^^
그만 큼 책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같습니다
만약 벽 전체를 저 책장으로 하시면 단품가격과는 많이 낮아지겠지요